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경제/사회
광주 광산구, 복지사각 ‘영 케어러’ 지원체계 구축 나서 !!소득 없이 가족 부양 청소년. 청년 실태조사, 지원방안 모색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1.10  01:23: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광주 광산구가 돌봄을 짊어진 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사회적 돌봄대상자 중 ‘영 케어러(Young Carer)’로 추정할 수 있는 청소년,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 케어러’는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가족을 부양하며 학업도 병행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 청년을 의미한다.

최근 ‘대구 22살 청년 간병인’ 비극적 사건으로 ‘젊은 간병인’의 복지사각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으나 관련 지원 및 통계조차 전무한 상황.

광산구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선 실태 파악에 나섰다.

대상은 기초수급, 차상위경감대상자, 차상위장애수급자 중 만 13~34세 청소년 또는 청년이 포함된 3401가구다.

광산구는 유선‧방문 조사 등을 통해 해당 가구의 돌봄 주체, 청소년‧청년이 돌봄에 할애하는 시간, 간병 돌봄이 학업과 취업에 미치는 영향, 필요 욕구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사에서 만성질환, 건강질환, 장애, 알코올이나 약물 의존 등을 겪는 가족 돌봄을 부담하면서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속속 확인된 상태다.

광산구는 이달 중으로 모든 조사를 마치고, 이 결과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결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 케어러’ 모니터링(특별관리) 강화, 각 동의 ‘찾아가는 복지팀’의 사례관리 연계, 공공‧민간 자원을 연결한 지원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등 다각도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질병과 간병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이 공공복지영역 안으로 들어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홍보 및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영 케어러’ 문제는 고령화, 저출산,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구조가 낳은 비극이다”며 “돌봄 책임을 떠안은 청소년과 청년이 이제라도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