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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독일 쾰른에서 7,800만달러 투자 및 수출협약 체결치과산업,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 전망
김이곤 기자  |  kigon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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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5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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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13일(현지시간) 독일 쾰른市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인 ‘독일 치과 기자재 박람회(IDS 2013)'에 참석,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한 치과 관련 외국 기업들과 7,800만달러의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독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9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독일 치과 기자재 박람회(IDS 2013)’는 관련 업계 글로벌 리더들을 비롯, 55개국 1,900여 개 업체, 20여 만명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의학과 치기공 영역뿐 아니라 감염 예방과 덴탈케어, 서비스, 정보 통신, 매니지먼트 툴 등을 망라하는 기술들을 광범위하고 심도 있게 소개하는 장으로 널리 알려진 국제 행사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11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특히 (주)알파테크, ㈜레디쉬스톤, ㈜KJ메디텍, ㈜엔시엘코리아, ㈜쿠보텍, ㈜글로벌탑 등 6개 광주기업들이 다양한 치과 제품들로 ‘광주관’을 별도 구성, 세계 치과산업을 이끌 혁신기술과 관련 제품 등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치과산업 관련 기업들과 그간 투자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해 왔던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쾰른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독일 현지에서 투자 및 수출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탈리아 바살루초(Basaluzo)에 위치한 바일로 알도 앤 필리오(Bailo Aldo & Figlio)社(회장 로베르토 바일로)는 광주에 1,800만달러를 투자해 의료 및 치과기기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1953년 설립된 바일로社는 5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치과관련 주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또 멕시코 알라모스(Alamos)에 소재한 비즈멕스社(대표 브랜드명 IDEAS Dentales, 대표 김용오)는 치과 기기 및 제품, CAD/CAM 시스템 제조를 위해 1,2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비즈멕스사는 치과 도재, 귀금속/비귀금속 제품제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 소재 기업인 (주)알파덴트(엄재수 대표)는 인도 IDS社(프라빈 말호트라 회장)와 1,500만달러 규모의 치과용 Ti(타이타늄)합금 및 생체용 세라믹 치과재료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주)케이제이메디텍(문혁기 대표)은 중국 자오쭤(焦作) 임플란트의료기기 유한공사(후아이바오 류 대표)와 1,800만달러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주)아이씨엠社(박주영 대표)는 이란 테헤란 소재의 KFP Dental社(마지드 루히 대표)에게 1,500만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공하기로 하고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강운태 시장은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해외 선진기업 유치로 관련기업 집적화에 가속도를 냄으로써 광주가 명실공히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가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구개발(R&D) 자원을 밝힘에 따라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중 70여 개 기업이 광주 이전 의향을 보여 치과산업이 광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광주의 치과산업은 지난 2002년 광주테크노파크내에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가 설립되면서 새로운 치과용 소재 개발에 목말라 있던 중소업체들이 센터의 기술지원을 받기 위해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시작되었고,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현재 72개 업체가 집적화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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