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전남본부가 20일 오전 11시 무안 남악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20대 대선 승리와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조정식 미래시민광장 상임위원장, 주철현 미래시민광장 공동위원장 겸 전남상임본부장, 주선동·배용태 본부장을 비롯한 전남공동본부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상임고문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룰 최적의 후보”라면서 “미래시민광장위원회가 중심이 돼 이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전남이 견인해달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상임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전남의 삶이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앞으로 3주가 중요한데 전남이 앞장서면 확실하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미래시민광장 전남본부가 승리의 길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주철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전남상임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민주정부 4기 출범을 위해 당의 뿌리인 전남의 뜨거운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녹록치 않은 선거인 만큼 미래시민광장위원회가 똘똘 뭉쳐 20대 대선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전남본부장과 기초본부장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시민 지지 강화로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정부를 잇는 제4기 민주 정부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