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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효성, 그린수소 육성 1조 투자협약 ‘쾌거’수소산업 전주기 실현으로 국가 중심지 도약 기대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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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4  2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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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4일 효성과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효성은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효성그룹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에 약 1조 원을 투자,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ㆍ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20만 톤을 생산해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연간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도내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한다.

효성의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화하면 오는 2031년까지 전남도가 구상한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계획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효성이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통해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인 그린수소에 주목해 수소 전주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온 효성의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려는 전남과 ‘수소 전주기 글로벌 일류기업’을 꿈꾸는 효성의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전남의 국가 그린에너지 메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단기적으로는 그레이·블루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전주기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생산을 연계하는 ‘에너지 섬’ 개발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그린수소 메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계획은 2031년까지 향후 10년간 19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11만 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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