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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 간호사회가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2월 5일 오후 2시 조선대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장, 안옥희 전라북도간호사회장, 그리고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김병욱 직능본부 총괄본부장, 서영석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 조오섭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 환경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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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사진 |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11일과 17일 간호사들과 만나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역사회의 여론 형성과 공감대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우리나라는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실정이다"며 "차기 정부는 일제시대의 잔재인 조선의료령에 뿌리를 둔 낡은 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장도 "간호사들은 의사에게서 진료에 필요한 업무를 지시 받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신분이기 때문에 이중적인 종속관계에 있다"며 "살인적 노동강도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라는 구조적인 원인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총괄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며 "OECD국가는 물론 개발도상국에도 있는 간호법이 현재 우리나라에는 없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영석 상임부본부장은 “간호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보건의료와 돌봄을 위한 중대한 과제이고,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만큼 간호법 제정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오섭 국회의원은 "코로나와 전쟁에서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간호사들이 근거법 하나 없이 고통 받고 있다"며 "이번 정책간담회가 간호계의 현실을 경청하고 약자가 더 보호받고 지지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한 의원들은 중소병원과 선별진료소에 근무 중인 현장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번 간호법 제정을 계기로 간호사 인력확보를 통해 간호사들의 업무부담과 노동강도를 낮춰 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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