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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농아인 볼링대회가 약 400 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3.13(수) ~ 3.16(토)까지 4일간 목포대화볼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대한장애인볼링협회와 대한농아인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농아인 체육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 단체전으로 나눠 경기하게 된다.
이 대회는 볼링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제1회 강원도 대회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등 전국을 돌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우리 목포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현재 엘리트 체육에서 장애인볼링은 아시아 연맹을 창설하여 스포츠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한장애인볼링협회에서는 세계연맹을 창설하여 IPC(장애인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의 선수들이 축구센터를 비롯한 목포시의 숙박업소에 머물면서 4일간 경기를 하게 되어 우리 목포시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농아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복지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농아인 볼링 저변확대를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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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5.3 금 0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