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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2050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와 전남 지역의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23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구축 절차 및 안전성, 충전소에 들어가는 주요 설비 등을 전문기관(한국가스기술공사, 효성중공업 등)에서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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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충전소 설명회 |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450기 이상 구축하고 수소차,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20만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에서는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계획(이하 배치계획)을 수립·발표했고 전남 지역에는 2025년까지 시·군별 1기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도 이에 발맞춰 지난 1월 ‘전라남도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1년까지 지역 내 수소차 5.1만대 및 수소충전소 38개소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환경청에서는 전남의 종합계획과 연계해 전남 지역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차 대중화를 가속화 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청-지자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사업자,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신규부지 발굴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도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남에는 총 4기*의 충전소가 운영·설치되어 있으며 수소차 338대(‘22.1월 기준)가 운행 중이다.
* (운영) 여수 1기(여수SPG), 장성 1기(백양사휴게소)
(설치) 광양 1기(부광LPG충전소), 함평 1기(함평천지휴게소 목포방향)
다만, 이 중 장성, 함평에 설치한 2기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어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지 않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만한 수소충전소는 여수, 광양에 설치한 2기뿐으로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전남 수소차 338대 중 여수, 광양 및 광주 근교 시·군에만 300대(88%)가 보급되어 있어, 심각한 지역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수소차 보급률도 광주의 약 1/3 수준에 불과하여 전반적인 수소차 보급을 늘리기 위한 신규 수소충전소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전남에는 올해 3월 상업 운영을 앞둔 광양, 함평 수소충전소 외에 10기(여수 4기, 광양 3기, 목포 1기, 고흥 1기, 영광 1기)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가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환경청에서는 올해 전남 지역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에 국비 39,450백만원(수소차 1,102대, 충전소 10기)을 지원하고, 수소차는 보급되어 있으나 충전소가 없는 광주 근교 시·군(나주·장성 등) 및 순천시 등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환경청-지자체-사업자로 구성된 수소충전소 구축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부지 발굴 및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는 국내의 경우 국가 중요시설인 국회, 세종정부청사, 국외의 경우 프랑스 에펠탑, 일본 도쿄타워 근처에도 위치하고 있을 만큼 안전한 시설이다.
수소충전소의 부품은 선진국과 동일한 ISO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검사를 통과한 부품이 사용되고, 충전소 구조물은 방폭 및 안전구조물로 설치한다.
또한, 수소충전소는 안전에 중점을 두어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검토와 함께 3단계 중간검사, 최종 완성검사를 실시하고, 운영 시에는 안전교육을 받은 직원만이 충전하게 하는 등 외국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청은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가속화에 힘쓰겠다.”며,
“지역민이 수소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2025년까지 전남 시·군별 1기 이상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속도감 있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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