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과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유승광)은 17일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과 함께 호남지역 풍수해 발생에 대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청과 국토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배경은 지난 1월 정부조직법 개정·시행으로 국가하천 관리업무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영산강환경청과 전북환경청이 국가하천에 대한 재난대응 업무를 새롭게 수행하게 되면서 풍수해 대응 업무를 도맡아온 익산국토청의 위기관리 노하우 전수, 긴급대응을 위한 장비 및 자재 등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익산국토청은 풍수해 발생 시 필요한 응급복구 인력과 장비·자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청은 기상특보 발생 시 국도지능형교통체계(ITS)를 통해 국도교량과 교차하는 국가하천 상황을 환경청에 제공한다.
그리고 가변문자표지(VMS)를 통해서는 도로이용자에게 홍수특보 현황 및 수문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환경청은 하천홍수위 및 국가하천 실시간 모니터링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홍수통제소 강우레이더 등 하천 정보를 국토청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국가하천변 국도 등 기반시설 수해방지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이용욱 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요 관리기관 간 협업이 절실하여, 이번 협약을 통해서 호남권역 풍수해 대응 및 복구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협업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승희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주를 거점으로 하는 영산강과 지난 2020년 대규모 수해피해 지역인 남원, 곡성을 통과하는 섬진강 등 10개 국가하천의 빈틈없는 재해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환경청 유승광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지역 만경강, 동진강 등 7개 국가하천의 풍수해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