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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선패배 이후 6.1 지방선거를 치루기 위한 과정에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당이 불공정 경선 사례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1 지방선거 후보자 필수 1차 자격심사 과정에서 사기 및 집행유예 전과 경력자, 음주운전 뺑소니는 후보 부적격자들이었으나 검증을 통과해 당원들이 불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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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재성 예비후보 |
또한 이번 경선에서 과거 탈당 경력이 있는 예비 후보에게 자기 득표율의 25%를 감점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패배한 대선 후 대통합이라는 명목으로 일부 예비 후보들에게 명분 없는 면죄부를 주겠다는 고무줄 경선규칙 소문에 당원들의 민심이 흉흉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다.
여기에 더해 광주광역시당 서구(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각 동 협의회장들과 식사자리에서 ‘모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발언을 해 같은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가 ‘공정하고 공평한 경선을 치룰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장재성 광주광역시의원 서구 제1선거구 예비후보(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는 11일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지역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공정하고 공평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장재성 예비후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전, 송갑석 서구(갑)지역위원회 위원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면담을 통해 공정하고 공평하게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공정 경선 진행 관련하여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회가 현실적으로 공정한 선거 진행은 안중에도 없고, 불공정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오후 늦게, 서구(갑)지역위원회 손○○ 사무국장이 각 동 협의회장들을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초대 후, 강○○ 시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인근 식당으로 이동했으며, 손 사무국장이 식사 과정에서 각 동 협의회장들에게 “강 예비후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다음날 송갑석 지역위원장에게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면담 요청하여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남을 가졌고. 당시의 상황 설명 이후, “공평하고 공정한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으며 송갑석 지역위원장은 “지역위원회 수석보좌관과 관계자들에게 공정하게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후, 장 예비후보는 “손○○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전화 한 통화도 없으며, 유○○ 수석보좌관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연결이 되지 않고, 다음날인 오전 9시 40분에 수석보좌관에게 전화가 왔다.”며
수석보좌관은 “중립을 지키지 않은 사실과 관련해 알고 있으며, 사견을 전제로 그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가 그 말을 듣고 항의하자, 수석보좌관은 “오히려 중립을 지키지 않겠다. 더 불공정하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재성 예비후보는 “이 말을 듣는 순간부터 본인은 서구(갑)지역위원회가 불공정한 경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우려된다.”며, “서구(갑)지역위원회는 당내 경선을 공정하게 진행하여 민주당 권리당원과 광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손○○ 사무국장은 “식사자리에 찾아온 예비후보를 소개를 한 것이고 장재성 예비후보님도 오셨으면 소개를 했을 것”이라며 “송갑석 위원장님에게 꾸중을 들었으며 민간함 시기에 향후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같은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장재성 예비후보님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장재성 예비후보는 “2006년 민주당으로 입당 후, 민주당 서구(갑) 연합청년특별위원회(약칭 : 연청) 회장을 시작으로 2007년 4.25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광주서구의회 3선(제5·6·7대)의원과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16년 세월 동안 당적 변경 한번 없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외길 민주당 당원의 길을 걸어왔다.”며.
또한, “제17대 정동영 후보, 제18·19대 문재인 후보 그리고 제20대 이재명 후보 포함하여 네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민연대는 지난달 31일 광주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월 지방선거가 부족했던 개혁을 힘있게 진행하는 여정의 시작이어야 할 것’이라며 ‘광주가 먼저 나서 승자독식의 정치 구조 해소와 다양성과 비례성을 보장하는 정치개혁에 나섬으로써 한국 민주정치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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