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9일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도자, 여수) 및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민숙)에서 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9백여만 원 상당의 6천223매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구매확정 행사에는 전남어린이집연합회 임원 12명,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4명이 참석했으며, 최도자(57세)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을 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도자 회장은 “전남지역 어린이들이 박람회장을 생태 체험장으로 적극 활용토록 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일조할 것이라며 더불어 오는 5월 25일 「전남어린이집 한마음축제」를 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 4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순천의 생태와 문화를 즐기는 학습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 전국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약을 했던 조충훈 시장은 전라남도 어린이들이 정원박람회와 함께 한다는 것은 지역의 ‘100년의 미래’를 지금부터 준비한다는 의미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지난해 보통권 1만6천325매와 시민권 2천254매를 구매, 지속적으로 가족단위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며 정원박람회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