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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인사드립니다.
광주와 호남의 유일한 광역단체장 청년후보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여기서 멈춥니다. 수많은 기대와 성원을 어찌 되돌려 드려야 할지 그게 제일 큰 걱정입니다.
1980년생 518둥이 청년 정준호,
모두 다 아시는 것처럼 저는 이번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근거로 경선참여조차 배제되었습니다. 참담합니다. 아쉽고 서운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
2016년 당이 가장 어려울 때, 낙선이 확실시 되었던 광주선거에 차출되었습니다. 당선 확률이 훨씬 더 높았던 서울(강북지역)을 포기하고 저는, 호남 유일 청년후보가 되어 민주당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2020년, 여전히 광주 유일의 청년후보로 고군분투했습니다. 지역에서 십수년간 유지된 내부의 기득권을 넘어서고자 했습니다. 경선에서 석패했지만 광주 유일의 깨끗한 원팀 구성으로 호남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역구에 우리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흔한 지역위 당직 하나 받지 않은 채로 당에 헌신해 왔습니다. 최소한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새로운 청년세대가 광주와 호남을 이끌어갈 동력이 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에 부합하고자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런 저의 헌신과 분투가 이번 시장선거에서는 보이지 않는 세력의 압력으로 경선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처참한 심정입니다.
젊어진 민주당의 지도부를 만나 청년후보의 정치참여 기회를 달라며 국회 본청 앞에서 여러날 설득하고 또 설득했지만 9부 능선을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대선패배이후 허탈과 분노로 밤잠 설치는 광주시민들에게 이번 지방선거가 특별히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참담함을 뒤로하고 더 나은 민주당의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권재창출 실패에 대한 큰 상실감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만을 생각했습니다. 문재인정부는 부동산 문제 뿐만 아니라 국민통합에 실패한 책임도 있음이 사실 입니다. 이 두가지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후보 그리고 당선시 시정분열이라는 불안감이 있는 후보보다는 꾸준한 설득으로 윤석열 정부에 맞서 합리적인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사심없이 통합된 시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합니다.
비록 저는 여기서 멈추지만, 광주 발전의 큰 걸음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우리 광주가 인공지능(AI)·미래자동차·에너지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정이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윤석열정부의 노골적인 호남 무시에 맞서 당당하게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중단없이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준비되고 검증된 이용섭후보가 시정을 맡아야 합니다.
86세대 력 정치인들이 정권교체에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86세대는 기득권의 상징이고, 이미 시대적 소명을 다했습니다. 이제 광주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 새로운 정치세대를 육성해야 합니다. 이용섭후보가 욕심 없이 미래세대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맞닥뜨린 윤석열 검찰공화국, 우리는 우리 광주가 또다시 고립되거나 광주발전이 멈추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광주에 요구되는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선7기의 성과를 더 크게 확장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묵은 난제들은 제대로 매듭지을 유능한 리더십, 야당시장이지만 정부여당의 협력을 이끌어낼 노련한 리더십, 5년 후 민주당 정권창출을 위해 축적해야 할 새로운 미래세력과 함께 할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 리더십의 표본으로 저는 이용섭 예비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미 포기선언된 광주형일자리를 다시 살리고 성공시켰습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전국의 모든 지자체장이 눈에 보이는 SOC사업으로 예타면제사업을 신청할 때, 미래 먹거리 인공지능산업에 주목하고 광주를 인공지능대표도시로 자리매김시켰습니다. 십수년 해결하지 못했던 도시철도2호선 건설문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해당사자간 갈등이 첨예했던 장록습지 국가습지 지정과 신양파크부지 공공개발을 이끌어냈습니다. 모든 지자체가 해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촘촘하고 섬세한 정책으로 특광역시 중 유일무이하게 출생아수가 증가하는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하고 청년특보 제도를 도입해서 도시정책에 청년들을 앞세우는 실행력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정준호, 광주를 위한 발걸음을 이용섭 예비후보와 함께 걸어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나라 광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 이용섭 예비후보가 내걸은 광주의 비전에 저 청년 정준호가 함께 합니다.
그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준비된 유능한 이용섭후보와 함께 다시 신발 끈을 매고 광주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2.4.20.
정준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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