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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실패의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일부 586정치인들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 개입,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에 대해 이용섭 예비후보선대위가 강력 규탄 목소리를 쏟아냈다.
21일 이용섭 예비후보선대위 정준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우상호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경선선대책본부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까지 한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스스로 퇴보시키는 행위로 시민과 국민의 강한 반발에 부딪힐 것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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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후보 선대위 정준호 공동선대위원장 |
이어 “이는 국민과 광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이는 전형적인 일부 586 정치인들의 패거리 정치이다”면서 “광주시장 선거는 광주시민들에게 맡겨야 한다. 외부 인사들을 개입시키는 강기정 후보의 구태정치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촛불로 이룬 정권을 지켜내지 못하고 윤석열 검찰정부에 정권을 뺏긴 당사자들이 국민 앞에 정계은퇴를 선언한지 몇 일도 안돼 슬그머니 민주정치 일번지 광주 정치판에 뛰어든 것은 정권 재창출 실패 책임을 망각한 처사이자 대국민 사기극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권지웅 비대위원도 지난달 16일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들의 평가에 책임 있는 사람이 다시 공천되는 일은 막아야 된다"며 "장관이었거나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분들에 대해 단호하게 공천에 개입해 새 인물들이 등장할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CBS 라디오)라고 발언했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심장부인 광주전남에서 쇄신과 개혁을 바라는 지역민들에게 민주당이 대선 패배에 대한 통열한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으로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또한 “정계은퇴 선언 자체를 스스로 부정하고 ‘깐부’인냥 하며 광주시민 앞에 나와 지지를 호소하는 이들의 이런 파렴치한 행위는 오히려 민주 시민의 거센 비판과 반대에 부딪혀 역풍을 맞게 될 것이다”면서 “광주시민과 함께 명분도, 상도의도 없는 586 정치인들의 광주시장 경선 끼어들기를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광주시민 앞에 사과하고 선거운동에서 손을 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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