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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예비후보자들 컷오프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6.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심사과정에서 컷오프 당한 남구의 강원호, 하주아 후보의 경우 특별한 하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배제 되어 재심 신청 후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정당하지 못한 이유로 컷오프를 시켰다면 당원과 시민의 공분을 사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이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을 것이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도 현역 단체장들을 컷오프 시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어 무소속 돌풍이 예고 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상대후보들 보다 10% 이상 앞섰던 유두석 장성군수가 컷오프 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남지역 무소속 돌풍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며 무소속 3선 신화를 달성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안 김 산 군수 또한 컷오프 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고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뛰었지만 비대위의 상식과 도의에 어긋난 제명 처분으로 불가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종순 장흥군수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고 이번 6.1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재선을 도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선 윤봉근 후보는 컷오프 당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지지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심사에서 낙마시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많은 숨은 계약이 현실에서 작동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추측이 가능한 것들”이라며 “사안에 따라서 원칙과 상식과 정의도 없는 곳 배신? ” 이라는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북구 장영희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자는 “북구제6선구는 여성특구로 지정되어 공천 신청 접수도 단 2명만 여성으로 등록했다. 북구제6선거구는 4년전에도 단수 공천으로 진행되었다.”며 “이번에도 똑같은 인물로 단수공천이 진행된다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행태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자는 “공직후보를 선출하는데 당원들의 권리인 투표권을 박탈시키는 행위이다. 오래도록 지역에서 봉사하면서 준비해온 여성 출마자로서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박탈당해 억울하다”며 “기득권 돌려막기식 지역정치가 고착화 될 순 없다. 민주당 광주시당의 오만함을 여기서 멈춰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구 정봉석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자는 페이스북에서 “17년 민주당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정권교체와 시대교체를 위해 달려온 정치여정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제가 모르는 또 다른 공천기준이 있음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이번 공천 기준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했다.
컷오프를 통과한다고 해서 공천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어정쩡한 이유로 경선에서 배제시키고 상대후보와 겨뤄보지도 못하게 하는 공천심사위원회의 고무줄 잣대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어 당원과 시민이 더불어민주당에 가졌던 기대에 크게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다 컷오프 당한 강신기·김익주·김학실·배인수·윤봉근·이영순·진선기 등 출마자 7명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바 있다.
배인수 예비후보자는 위 7명의 후보자들과 함께 이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으나 카카오톡 단체방에 ‘지지철회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올려져 있어 사실 확인을 위한 본 기자의 질문에 “전혀 그런 사실도 없고 캠프에서 잘못 올린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장에 나선 배인수 예비후보 또한 재심을 신청 했으며 26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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