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청소년방송국뉴스현장
광주시교육청, 김용근 선생 흉상·표정두 열사 추모비 환경 정화사업 기념식 개최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기념비 주변 정화 및 안내판 설치, 시민·학생의 역사교육 장소로 부각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4.29  05:55: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김용근 선생 흉상·표정두 열사 추모비 주변 환경 정화사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표정두 열사의 모친 고복단 여사, 김용근 선생·표정두 열사 기념사업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광주시교육청, 김용근 선생 흉상·표정두 열사 추모비 환경 정화사업 기념식 개최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본 사업은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1,3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주관으로 시공했다. 시교육청은 민족과 나라,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바친 두 의인을 기리고 공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안내판, 화강암 둘렛돌, 백조약돌 포장, 미관 식물 식재 등을 시공하고 전체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뜻한 역사교육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근 선생(1917~1985)은 강진 태생으로, 1937년 영광 야월교회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6개월 형, 1941년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배일사상을 전파하다 2년 형을 받았다. 해방 후 전주고·광주고·광주제일고·전남고 역사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1975년 5월 유신 반대 선동 혐의로 교단을 떠난 뒤, 고향에서 농촌계몽에 투신하던 중, 1980년 5·18 관련 제자들을 숨겨주다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고 2017년에는 제자들이 추모흉상을 세웠다.

   
 

표정두 열사(1963~1987)은 신안 태생으로 광주대동고 재학 중 5·18민중항쟁에 참여했다. 1983년 호남대 무역학과에 진학 후, 1986년 무렵 노동운동에 투신해 무등교회 야학교사로 활동했다. 1987년 3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근처에서 분신한 뒤 “내각제 개헌 반대, 장기집권 음모 분쇄, 박종철을 살려내라, 광주사태 책임지라” 라고 외치며 미국대사관 앞으로 달려가다 쓰러져, 이틀 뒤인 3월 8일 운명했다. 2001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고, 2021년에는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국민훈장이 추서됐다. 1991년 호남대 교정에 추모비가 처음 세웠으며 2019년 빗돌을 현 위치로 옮겼다.

장휘국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김용근 선생·표정두 열사는 얼마든지 평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민족과 나라를 위한 가시밭길을 걸은 스승이고 선각자”라며 “오늘을 사는 우리가 이분들의 삶을 기억하고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삶을 다짐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