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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이 함평군 ‘흑하랑’ 상추 재배현장을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박홍재 원장과 박은하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지역 농업 관계자들이 지난 6일 ‘흑하랑’ 상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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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6일 함평읍 만흥리 흑하랑 상추 재배 농가를 방문한 모습 |
‘흑하랑’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신품종 상추로, 락투신 성분이 일반 상추에 비해 124배 높아 다소 쓰지만 적은 양으로도 신경 진정 및 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상추의 락토신 성분이 졸음을 유발한다며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기피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그 기능이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인 ㈜엘리펀은 함평 흑하랑 상추를 활용한 기능성 티백차 ‘흑하랑굿드림티’를 개발, FDA 승인 등 미국 수출을 위한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박은하 소장은 “락투신이 다량 함유된 흑하랑 상추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천연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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