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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국회의원의 입장문에 대한 '노관규의 입장문'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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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1  21: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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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소속 출마회견을 하고 앞으로 선거기간동안 순천의 비전만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소병철 국회의원께서 직접 저를 겨냥하신 입장문을 내셔서 답하는게 도리라 생각되어 입장을 밝힙니다

소병철의원의 입장문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공감능력상실”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순천시민들께서 꾸짖으시면 제가 모두 인정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엎드려 사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모든 원인을 제공하신 소병철 국회의원께서 하실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

특히 어제 순천의 시민단체 연합인 <행의정모니터연대>에서 논평을 통해 소병철 국회의원에게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사과와 쇄신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공정을 불공정이라 부르지 못하도록 입장문까지 내신 것은 “공감능력상실”이라는 표현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 동안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고 하셨는데 어떤 의혹들이 어떻게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럼 다시 한 번 질문 올리겠습니다. 시민여론조사 1등이었고 지난 대선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척거리에서 보좌했던 공로로 무벌점 특별입당된 노관규는 어떤 과정으로 공천에서 배제되었습니까?

전남도당의 공천과정에서 배제된 것은 당헌과 당규에 어긋난다고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확인해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공정한 이유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듣도보도 못한 4인 전략지구를 지정할 수 있었는지 이것이 소병철의원이 말한 “사실무근인 의혹”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노관규에게 더 이상 잔인한 주홍글씨를 새기지 말아주십시오. 지난 2018 총선과정에서 열심히 선거를 준비하던 과정에 순천의 해룡면 한곳을 떼어서 헌법에 위배된 지역구 획정이 있었고 그과정에서 제가 후보로 등록한 지역구인 순천지역구는 공중 분해되었습니다.

그리고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라는 지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지역구 이름이 생겼고 그곳에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낙하산 공천으로 오신분은 소병철국회의원님 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쫒겨나듯이 민주당을 탈당하였고 낙선의 아픔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천과정은 더더욱 누구도 인정하지 못하는 결과가 아닙니까? 그런데도 저에게 “상습탈당, 분열과 갈라치기”라는 정말 억울한 주홍글씨를 어쩌면 그렇게도 잔인하게 새기실 수 있는겁니까?

그럼에도 저는 ‘화합’을 이야기 하였고 이번선거를 정책대결로 이끌기 위해 어제 ‘비전선포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정책공약 중 하나인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를 가지고 ‘황당하다’는 식의 문제제기하는 모습은 지역정치를 이끌어 나가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저도 하나 묻겠습니다. 소병철 국회의원께서는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를 반대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신대지구에 어떤 대안이나 고민이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순천 전체에 대한 어떠한 비전을 갖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저를 흔들어 대도 저는 다시 순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속으로 들어가 건전한 정책대결로 선거를 치르겠습니다.

2022년 5월 10일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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