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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전완준 후보, 구복규 후보 '준비 안 된' 공약 발표... 후보 토론 회피 이유 ?전완준 후보, 구복규 후보와 제약 없는 1:1 정책맞장토론 제안, 구복규 선거 캠프 가타부타 대답 회피, 군민 알 권리 무시, 공약만 있고 실행방안 없다.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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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2  0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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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전완준 후보는 21일 더불어민주당 구복규 후보에게 1대 1 정책맞장토론을 거듭 제안하며 구복규 후보를 압박했다.

전 완준 후보는 화순군민을 위한 비전콘서트 연설에서 “군민들의 가벼워진 지갑을 다시 채우고,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회복시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실력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서 더불어민주당 구복규 후보께 군민들이 보시고 판단하실 수 있도록 TV 정책토론 개최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비전콘서트에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전완준 후보

전 후보는 앞서 호남유권자연합의 지지선언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하다못해 신발 한 짝 사더라도 비교할 기회를 주지 않느냐”라며 “1조원 예산 시대를 맞는 화순군을 책임지고 군민 삶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군수선거에 마땅히 군민들께 판단 기회를 드려야 라며, 만약 이를 만약 회피하면 군민의 알 권리를 무참하게 짓밟는 행위이고 구복규 후보의 9개 분야 공약이 땅콩껍질 같은 빈 공약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TV토론이 부동층에게 판단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효용이 있다며 군수 후보라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정치외교학)는 “유권자들은 TV 토론을 통해 후보의 메시지와 말투, 분위기, 태도, 정치인으로서의 품위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지지 후보를 선택하는 결정적 계기로 삼는 경향이 크다”라며 “또 토론회가 끝나고 나면 그 내용이 뉴스 등으로 재생산되는 등 영향력이 아주 큰데 ‘토론 회피’는 이런 경향에 역행하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 토론회 관련 이미지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도 “중도 유권자들 입장에선 토론회를 통해 정책 능력과 비전을 알고자 하고, 티브이 토론회가 지방선거의 결정적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선관위에서는 “TV토론 충족 조건으로 4월19일~5월18일 사이에 언론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의 평균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 간 토론이 보장되는데, 이 기간 동안 실시 된 여론조사가 없기 때문에 강제 할 수 없고, 두 후보 간 합의를 통한 TV토론은 실시 할 수 있다”고 의견을 표했다.

지금부터는 오직 구복규 후보의 결단에만 군민의 알 권리와 화순의 미래가 결정되는 어이없는 상황에 놓인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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