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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후보측, “인간 생명으로 불법 선거” 성명“비인간적 만행 대량 문자...민형사 법적 조치 방침” 입장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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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5  2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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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후보측이 상대 김종식 후보측의 불법 문자 발송과 관련,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박홍률 후보측은 “김종식 후보 측은 오히려 박홍률 후보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는 문자를 목포와 신안지역까지 대량 문자로 발송해 금수의 비열함을 버리지 못했다”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법적 대응키로 했다.

   
 

박홍률 후보 선거사무소는 성명서를 통해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음독했다’는 여성 A씨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일을 선거에 악용하는 김종식 후보 측은 음독 여부에 대한 의사의 소견부터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가 혼탁해도 이처럼 금도를 넘은 선거운동을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인간의 생명을 수단으로 불법선거를 자행하는 상대 후보 측에 대해 분노가 아니라 가엾은 동정심마저 느끼게 된다”며 “전남경찰청은 지난 4일 A여성의 성추행 고소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종식 후보 측은 경찰 수사 이후에도 A 여성의 인터뷰를 다시 인터넷 신문에 올리고 경찰 수사에 대해 이의신청을 거론하며 가짜 미투를 기정사실로 퍼뜨렸다”라며 “기사라는 형식을 빌려 사실상 A 여성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실어놓은 거와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다.

특히 “혐의없다는 경찰 수사 결과를 무시하고 김종식 후보 측은 그것도 모자라서 여성의 음독 사실마저 선거에 이용함으로써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마지막 존엄성마저 무시하는 야만성을 드러냈다”며 “지금까지 상대방의 네거티브에 사실로만 반박했을 뿐 논쟁을 피했지만, 이번 일 만큼은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상대의 비인간적인 만행을 밝혀내기로 했다”고 대응 수위를 높였다.

박홍률 후보측은 “A 여성의 주장대로 성 비위가 밝혀지면, 당선이 되어도 시장직을 내놓겠다”고 밝혀 가장 강도 높은 진실 규명 의지를 확인하고 “인간의 생명을 선거에 악용하는 김종식 후보 측의 연계 의혹을 묵과하지 않겠다”며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김 후보 측 연계 주장의 근거로 4가지를 꼽았다.

첫째, 지난 3월 29일 가짜 미투를 고소를 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박홍률의 성추행이라고 비방하는 소문이 김 후보 측근 주변에서 퍼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둘째, 성비위 피해자는 일반적으로 여성상담센터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피해를 호소하지만 A여성은 법무법인 두 명의 변호사 도움을 받는 이례적인 절차를 밟았다.

셋째, 지난 19일 첫 집중유세를 마친 이후 김종식 후보 측인 김모씨 계정으로 A 여성이 성비위 고소를 결심한 장소에서 출정식을 했다는 비난의 글을 올린 점입니다.

A 여성이 고소를 결심한 장소를 상대 후보 측이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의문이다?

넷째, 김종식 후보 측은 어제(24일) A 여성이 의식불명이라며 박홍률 후보 측의 2차 가해를 중단하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 문자를 보낸 웹 발신 전화번호는 김종식 후보 측 선거사무소 전화번호와 일치한다. A 여성의 음독과 건강 상태 등을 어떻게 가족처럼 알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박홍률 후보측은 “의사의 소견도 없이 여성의 건강상태를 상세히 전달하는 것은 서로 연결고리가 있다는 반증이다. 아니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된다”라며 “이 같은 근거에 따라 박홍률 후보 측은 김종식 후보와 인터넷 기사를 쓴 B기자 그리고 웹 문자를 발송한 김모씨 등 세 명을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선관위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소한 인간의 양심을 지킨다면 서로 비방을 하다가도 누군가의 생명이 결부되면 비방을 멈추는 것이 도리이다. 하지만 김종식 후보 측은 오히려 박홍률 후보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는 문자를 목포와 신안지역까지 대량 문자로 발송해 금수의 비열함을 버리지 못했다”라며 “이상의 정황으로 볼 때 김종식 후보 측은 A 여성과의 연계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진실을 밝히고 인간으로서 마지막 품위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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