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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편법일색, 비도덕적인 보수교육감 막아달라”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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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7  0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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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광주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편법일색이고 비도덕적인 보수교육감의 당선을 막아내달라”고 호소했다.

26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민주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은 힘을 합쳐 수구보수교육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며 "광주교육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논해야 할 시기에 광주교육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최근 언론에서 이정선 후보에 대한 논문과 연구년제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민단체에서 연구년 기간을 이용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의 즉각 사퇴와 광주교대의 책임있는 법적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교대 교수 연구년제 규정 6조(연구 및 복무)에 따르면 연구년제를 신청한 교수는 연구 종료 뒤 복귀해 연구기간의 3배에 해당하는 기간을 재직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언론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구년제를 신청해 앞으로 복직하면 연구년제 기간의 3배인 1년 6개월 동안 교수로 복무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만약 이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되도 2024년까지 취임을 미루거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두 달 전, 우리 민주진영은 단일화에 실패해 0.73% 차이로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교육도 반민주적이고 비교육적인 과거로 회귀할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이대로 깜깜이 선거가 진행되면 과거 보수정당인 국민의당 광주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후보가 보수교육감이 수장으로 선출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박 후보는 “이 시기에 광주교육감 후보들이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 민주진영의 승리를 바라는 광주시민의 바람과 기대를 외면하고 있다”며 “윤석열 보수교육을 막아내겠다고 했지만 행동은 보수교육감의 당선을 돕고 있는 형국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일화 무산에도 민주교육감을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절박한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력 광주,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을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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