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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라는 명칭의 이번 행사에는 세계 150개국 7,000여개 도시가 참여하며, 시 및 자치구 청사는 물론 공동주택 2만9,000세대, 민간건물 그린액션 참여기관 등 시에서는 총 259개소에서 동시에 전등 끄기에 동참한다.
‘Earth Hour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고자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 하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2012년부터 환경부와 WWF Earth Hour 한국 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Earth Hour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소등행사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썸머타임이 적용되는 국가들을 고려해 3월 23일로 행사일이 결정됐다.
23일 시 산하 공공청사는 경관조명을 포함한 실내․외 조명을 완전 소등하고, 민간건물 및 기업체에서는 내부영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등을 제외한 경관조명과 야외 광고판 등을 소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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