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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서구청장이 긴급생계지원 세대 가정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
광주 서구 광천동에 사는 문모(남⋅46세)씨는 중국인 처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중국음식점을 운영하였으나, 건강악화 및 경영난으로 빚만 떠안고 올해초 폐업했다.
폐업으로 인해 월세 및 각종 공과금이 체납된데다 문씨의 지병이 악화돼 치료비를 내기도 버거운 실정이었으며, 생후 6개월된 아이의 분유값도 마련하지 못하는 급박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광주 서구청(청장 김종식)은 문씨 가정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이와함께 구에서는 문씨 가정을 통합사례관리 세대로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취업알선, 아이돌봄, 창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앞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듯 긴급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사항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더욱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해 실직자들과 위기상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30% 증액한 1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긴급복지 지원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사회복지과(☎360-7630)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며 "방문상담 업무를 한층 강화해 주위에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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