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뉴스현장
광주 동구, 4·19혁명 광주 시위 최초 논의장소에 기념석 설치 !!당시 광주고 학생 용기·의로움 기려…제막 행사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7.11  04:16: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7일 4·19혁명 당시 광주 시위를 최초로 논의했던 광주고등학교 학생들의 하숙집터에 기념석을 설치하고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반발해 일어난 4·19혁명은 시민의 항거로 독재정권을 물리친 민주항쟁으로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이 시위를 주도했다.

   
   ▲  4·19혁명 안내판 설치

이날 제막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과 당시 시위를 주도했던 김병욱·김선담·이홍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당시 하숙집터(계림동 499번지)가 현재 계림동 그랜드센트럴 아파트가 들어선 관계로 하숙집이 있던 자리인 아파트 103동과 113동 사이 조경 공간에 기념석을 설치했다.

기념석을 설치한 곳은 당시 광주고 학생이던 김충언·이홍길·하성수의 하숙집이 있던 자리로 같은 학교 3학년 김동운·김병욱·김선담·김충언·박상욱·박청명·신강식·이홍길·조병수·지부일·최수천·하성수·홍갑기와 조대부고 3학년 전만길이 함께 비밀리에 모여 광주에서 4·19혁명을 최초로 논의한 뒤 다음 날 광주 4·19혁명의 서막을 연 곳이다.

   
 

동구는 옛 전남일보(현 광주일보) 고(故) 김재희 기자가 4·19혁명의 경과와 상황을 기록한 ‘청춘의혈(靑春義血)’과 시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기념석을 제작했다. 기념석 제작은 5·18민주화운동 추모탑을 설계한 나상옥 작가가 맡았으며 기념석은 넓이 2.6m, 높이 0.8m 크기로 제작됐다. 기념석에는 장소적 의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민주주의를 꽃피워 올린 4·19혁명의 뜻을 기린 연꽃 조각을 기념석 한쪽에 새겨 넣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4·19혁명은 학생·시민들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끌어내린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역사로 광주 시위를 주도했던 당시 광주고 학생들의 용기와 의로움을 기리고자 설치하게 됐다”면서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이 4·19혁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사라져 버리고 터만 남은 역사적 장소에 안내판 등을 설치해 뜻을 기리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시민사회운동의 중심이었던 ‘흥학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이끈 ‘장재성 선생 집터’ 등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계(☎062-608-2171·2173)로 문의.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