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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나문선 경장, 헌혈 100회 달성 적십자사 ‘명예장’수상지난해에는 조혈모 세포 기증도 신청해
한차수 기자  |  han328cans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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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4  2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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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관이 헌혈 100회를 달성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군산해경 형사기동정 P-120(형사2계)에 근무하는 나문선(33세, 남) 경장이다.

   
   ▲  형사기동정 P-120정에서 근무하는 나문선 경장이 100회를 기념하는 명예장을 들고 근무하는 함정에서 사진을 찍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 100회를 달성한 나문선 경장이 대한적십자사로 부터 '헌혈유공자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나 경장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학교로 찾아온 이동 헌혈버스에서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5~6회 꾸준히 헌혈을 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여파에 따라 헌혈하는 사람이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헌혈유공자 명예장 수여는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나 경장은 지난해 조혈모 세포 기증까지 신청해 생명 나눔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  지난달 29일 군산의 헌혈의집에서 나문선 경장이 100회째 헌혈을 하고 있다.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은 "헌혈에 솔선수범하는 나 경장의 모습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나 경장은 "잠깐의 시간과 노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쁨 때문에 지금까지 헌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실시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등으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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