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명장 위열공 김취려 사료집 출판기념회가 언양김씨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광주광역시종친회장 김경녕)의 주최로 19일 오전 10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렸다.
임방울 국악진흥회의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한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형석 경제부시장, 변양섭 울주문화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또 박종기 국민대 교수가 ‘위열공 김취려 장군의 생애와 당대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고, 참석자들에게는 김취려 장군에 대한 사료집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13세기 중반 고려에 침입한 거란족을 물리치며 큰 공을 세운 김취려(金就礪·1172∼1234) 장군은 몽골과 외교관 자격으로 접촉한 고려 왕조 최초의 인물로 양국의 화평관계를 체결한 주역이다.
고려사 열전에는 김취려 장군이 뛰어난 용병술을 발휘해 1217년 박달재 전투에서 10만 거란군을 격멸한 내용이 자세히 언급돼 있으며, 서희와 강감찬을 능가하는 ‘영웅호걸’이라고 묘사되어 있기도 할 만큼 고려의 명장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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