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ㆍ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형희, 박승재)은 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합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금남로 일대에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학생들의 고민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신학기 학교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 진로, 가족관계와 관련된 간이심리검사ㆍ개인상담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였다.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는 “Wee센터에서 다양한 심리검사와 자녀 양육에 따른 어려움에 관한 것을 상담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가까운 곳에 도움을 청할 곳이 있어 안심이 된다. 이런 찾아가는 상담이 자주 실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이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유도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