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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 "총력"군민 릴레이 캠페인 등 연달아, 역사성과 접근성 두루 갖춘 건립 최적지 강조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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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2  08: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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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해양수산부가 전남도를 통해 사업 공모에 들어간‘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 해양수산부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건의하고, 윤재갑 국회의원의 땅끝 건립 촉구에 힘입어 전남지역 건립이 현실화되었다. 현재 전남도내 공모를 통해 신청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최초 사업 건의 지자체이자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워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기원 군민 릴레이 캠페인

해남은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대륙과 해양으로 동시에 나아갈 수 있는 입지조건으로 우리나라 해양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해 왔다.

선사시대부터 해양을 중심으로 주거지가 생성, 마한시대에는 중국-일본을 잇는 국제무역항으로 활발한 해상교역의 중심지가 되었고, 고려시대 장보고의 주 활동무대가 되었다.

현재에도 목포, 영암, 진도,완도, 강진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땅끝’의 상징성으로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내 유사 전시시설이 없어 땅끝해남의 우수한 해양문화를 알릴 기회가 없다는 점도 꼽히고 있다. 군은 도내 지자체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준비된 해남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최적지임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다.

해남군은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치 타당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남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수산단체 및 사회단체에서는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 군민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군은 박물관 유치를 위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지역 대학 등과 업무 협약을 진행 중으로, 해남군의회에서도 지난 20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은 4만2500㎡ 규모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망라한 해양복합시설물로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1,245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하여 전남권에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10월 7일까지 자치단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14, 15일 제안서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후 17일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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