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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면, ‘한우사골’로 깊이 우러난 사랑을 어르신들께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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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28  1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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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택 씨를 대신해 대덕면사무소 직원이 대덕면 관내 경로당에 사골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대덕면 시목마을에서 한우축사를 운영하는 임오택(53세) 씨.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입맛을 잃을까 걱정 돼 마을 경로당에 한우사골을 전달해 화제다.

담양군 대덕면(면장 염성렬)에 따르면 한우축사와 식당(창평한우암소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는 임오택 씨가 지난 22일 면사무소에 시가 500여만원 상당의 한우사골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입맛을 잃어 건강까지 잃을까 걱정이 돼서다.

임 씨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탓에 손님들에게 판매해 이익을 취할 수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골을 경로당에 드리기로 결정했다.

임 씨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면서 전해 드려야 맞는데 축사와 식당을 함께 운영하다 보니 도저히 시간이 안 돼 이렇게 면 직원분들께 도움을 청하게 됐다”고 했다.

대덕면사무소는 바쁜 임 씨를 대신해 대덕면 관내 23개 경로당에 사골을 전달했다.

한우사골을 한아름 받아든 입석경로당 공남순 할머니(82세)는 “효자 아들을 둔 기분이다. 마을 주민 모두가 몸보신 할 수 있겠다”며 매우 기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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