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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방송국뉴스현장
“장흥군, ‘사이 좋은 이웃’ 강진군과 물 나눠 쓴다”장흥군 분토마을~강진군 하분마을 수돗물 통수식 개최, 김성 장흥군수 “장흥과 강진은 지역공동체, 공동 발전 이룰 것”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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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6  0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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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행정구역 경계를 중심으로 이웃하고 있는 강진군 상·하분마을에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다.

25일 강진군 하분마을에서 진행된 상수관로 통수식에는 전라남도, 장흥군, 강진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통수식

장흥군 분토마을과 강진군 하분마을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바로 인접해 있는 이웃마을이다.

장흥 분토마을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고 있지만, 강진 상분·하분마을은 상수도시설이 따로 없어 해마다 갈수기에 식수 부족을 겪고 있었다.

양 지역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수도시설 연계운영을 실행에 옮겼다.

   
 

수도관로를 함께 쓰면서 강진군은 약 8억 원의 시설투자비를 절감하고 87가구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장흥군은 상·하분마을 수도요금으로 연간 약 1300만원의 세외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수도지원센터는 이번 상수관로 연결을 제안하고 업무협약과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기남연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수도지원센터장은 “장흥군과 강진군의 수도시설 연계 운영으로 주민들의 물 복지가 향상됐다”며, “이 같은 상생협력의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강진군은 오랜 세월 하나의 지역공동체를 구성해 왔다”며, “양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동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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