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현장스케치
소리없는 중국 하늘길 전쟁, 광주․전남이 웃었다무안↔천진, 무안↔심양간 정기성 인바운드 항공기 취항
서금례 기자  |  sgr456@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4.03  09:44: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막힌 하늘 길 탓에 도무지 활성화 될 것 같지 않던 무안국제공항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무안↔중국 천진간 주7회, 무안↔심양간 주2회 오고가는 인바운드 정기성 항공기가 잇따라 취항하거나 취항하기로 예정돼 중국 관광객을 맞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3월31일 오후2시40분 무안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중국 하이타오여행사, 중국천진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ciq 관계기관과 함께 무안↔천진을 매일 운항하는 항공기 첫 취항 환영행사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광주와 전남은 중국과 인접해 있지만 막혀버린 하늘 길 탓에 중국인에게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여주지 못해 적잖은 속앓이를 해왔다.

다행히 지난해 광주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고 여수엑스포 덕에 관광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순천만정원박람회와 f1,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u-대회 등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계획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게 됐다.

이에따라, 양 시․도는 공항활성화를 통한 중국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동협력을 통해 항공기를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 시도는 항공기 운항에 따른 지원방안, 예산확보 등 구체적인 공동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관광객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세관, 검역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동시에 중국 현지여행사들을 직접 방문해 광주·전남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현지 홍보마케팅과 중국 여행사와 기자단을 초청해 현장을 답사하는 팸투어를 수차례 진행했다.

특히, 무안↔중국 천진 간 정기성 항공기를 유치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서울과 제주 위주로 여행하던 중국 여행사 입장에서는 광주․전남으로 입항할 경우 육상 교통비가 증가하고 관광객 모객이 어려워 왕복 운항에 난색을 표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때 시․도에서 청주공항과 무안공항으로 교차 입출항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즉, 무안으로 입국하면 서울을 거쳐 청주공항으로 출국하고 청주로 입국하면 서울을 거쳐 무안공항으로 출국하는 형식인데, 이 제안에 대해 중국측 여행사가 “팅 하오, 팅 하오(아주 좋아요)”를 연발하며 흔쾌히 광주․전남의 요청을 수락해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천진↔무안간 인바운드 항공기가 매일 취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29일에도 무안↔심양간 인바운드 항공기가 주2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운항될 예정이어서 침체되었던 무안국제공항이 모처럼 활력을 찾게 되고 지역의 숙박, 음식업 등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이승옥 관광문화국장은 “이번 국제선 항공기 유치는 광주와 전남이 공동협력해 얻은 첫 열매이다”며 “향후 정기노선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한편,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가까운 동남아 대표 도시를 오가는 항공노선 유치에도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김상호 문화관광정책실장은 “전세기 취항은 광주․전남 도심권 관광 활성화와 서남권 관광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이를 지속 확산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서금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