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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을 하는 것을 보면 부러웠는데 결혼식을 올리게 돼 너무나 기쁘 고 감사해요.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게요.”
나주지역의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국제결혼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에게 안정된 가정생활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28일 오후 2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결혼식은 베트남에서 딸(록람기우)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먼 타국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박효서씨의 장모님과, 늦깎이 신랑 윤재두씨 어머님의 화촉 점화를 시작으로 12쌍의 부부와 일가친척, 임성훈 나주시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호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장 주례로 진행되었다.(사진)
이날 임성훈 나주시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라는 큰 장벽을 극복하고 아름답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배려와 이해의 마음으로 서로 보살펴 주는 것이 진정한 결혼의 밑거름"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 시장은 이어 "다문화 가족이 우리의 이웃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을 비롯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16쌍은 4월28일부터 2박3일동안 제주도 일원의 국내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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