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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강기정 광주시장 “2023 기회도시 광주, 눈에 보이는 변화 추구”차별·소외·배제 없는 일상민주주의 실현…돌봄·창업·Y벨트 본격화, 상생카드·노인일자리 등 민생 최우선한 위기 경제 버팀목 예산 편성 주력, 복합쇼핑몰 유치, 전방·일신방직 개발 등 5+1 현안 방향성·해법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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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9  0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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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할 때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다”며 “막연하고 실체 없는 희망이 아닌 돌봄, 창업, Y벨트로 대표되는 광주의 기회와 희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올 한 해 시정 성과와 내년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시장은 “차별·소외·배제가 없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누리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광주를 만들겠다”며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노후 걱정이 없으며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고, 청년들은 마음껏 누리고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넘치는 도시가 바로 광주가 추구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첫째, 돌봄 영역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건강한 삶의 기회를 만든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4월부터 기존 돌봄 서비스의 빈틈을 메운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전면 시행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은둔형외톨이·1인가구·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도시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시민과 함께 안전감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송신년 기자회견

둘째,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간다.

인프라 구축, 자금 지원, 대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등 삼박자를 맞출 뿐 아니라 ▲광주역창업밸리를 호남권 최대 창업혁신 단지로 구축하고, 현재 조성 중인 7개 펀드 3000억원에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더해 5000억원 펀드를 만들어 창업 기업 성공의 마중물로 적극 투자한다.

강 시장은 “현대는 광주의 상생 DNA를 믿고 투자해 광주글로벌모터스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삼성과 함께하는 ‘C-lab 아웃사이드 광주’로 창업 기업에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력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새로운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패조차 기회도시 광주의 자산으로 축적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여기에 광주의 주력 분야인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집적된 연구-실증-인증 기관들을 적극 활용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비 확보로 탄력 받은 ▲인공지능(AI)집적단지 2단계 고도화 사업을 비롯해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과 인공지능(AI) 교과서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등에 박차를 가한다.

셋째, 시민 삶에 재미와 활력을 더하는 ‘영산강 Y벨트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번영의 미래를 담은 영산강 Y벨트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내년 4월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전 세계인들과 함께 광주의 멋과 맛, 의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이밖에도 첨단실감디지털콘텐츠로 고대 마한부터 근현대 역사문화 자원 등을 활용해 ‘스토리 있는 도시,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새롭게 바꿔나간다.

올 한 해 주요 성과로는 각종 위기 속에서 민생을 최우선에 둔 ‘광주다움’을 보인데 있다고 평가했다.

또 광주·전남, 광주·대구 간 진일보한 초광역협력 상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을 다양한 주제로 정례적으로 만나는 색깔 있는 소통 시스템 정착 ▲이태원 참사 분향소 명칭 바로잡기 ▲동복댐 관리권 이양 및 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합의 등 해묵은 숙제의 해결 등을 꼽았다.

   
 

특히 국비 3조3081억원 확보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과 광주AI 영재고 설립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국립청소년치료재활센터 건립 등 시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고 기회도시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쇼핑몰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군공항 이전사업, 지산IC 진출로 개통, 백운광장지하차도 설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등 이른바 ‘5+1 현안’이 구체적인 방향을 잡고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가뭄, 위기 경제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이끌어온 우리 광주는 광주만의 해법으로 당당하게 위기와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첫 결재로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을 지시했고 소상공인 사회보험료와 특례보증 융자지원을 확대했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상생카드,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은 정부 기조와 상관없이 예산을 우선 편성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이태원 참사 당시 가장 먼저 용기를 내 분향소 명칭을 바로 잡았다”며 “모두가 어려울 때 광주가 먼저 길을 텄고 광주다운 대처에 다른 지자체들이 하나 둘 함께 하면서 시민에 큰 울림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가뭄 위기로 인한 절수 운동에 동참해주는 시민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강 시장은 “적극적으로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절수 운동에만 기대지 않고 물 순환체계로 가는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어 가뭄 상황을 근본적인 ‘기후위기행동’ 마련의 기회로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일 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내부 혁신도 거듭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관행과 관습이 주는 편안함에서 벗어나고자 소통과 토론을 바탕으로 공직자들과 원팀으로 노력했다”며 “소신과 창의를 가져달라 당부했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근본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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