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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3대 과기원 영재고 설립 근거법 마련 !!광주·대구경북·울산과학기술원도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 현행법상 KAIST 이외 국내 3대 과기원, 근거 법령 없어 과학영재고 설립 불가능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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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2  0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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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외에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대 과기원에도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근거법이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GIST, DGIST, UNIST에 과학영재학교를 둘 수 있는 근거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양향자 의원

우리나라는 고급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KAIST, GIST, DGIST, UN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KAIST 이외 3대 과기원의 경우 과학영재학교 설립이 불가능하다. 타 과기원과의 형평성 및 지역 인재 유출이라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수밖에 없던 이유다.

이에 양향자 의원은 3대 과기원법을 패키지로 묶어 고등학교 과정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필요시 과학기술원 교수가 직접 영재학교 학생을 지도하도록 하여 전문적인 미래 인재 육성이 가능해진다.

실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영재학교 평균 입학 경쟁률은 8.67을 기록할 정도로 높다. 특히 입학생 중 타 지역 출신 비율은 2021년 59%에서 올해 71.5%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은 실제 과학 연구에 참여하고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고교·대학교 간 연계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고, 이는 다시 과학 인재를 선점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양향자 의원은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재육성”이라며 “이번 법안은 과학 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의원은 2023년 정부 예산안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학교 설립 용역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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