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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직개편 맞춰 대규모 인사 예고… 공직 전면 쇄신 !!오영훈 지사,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서 인사 방침 천명… “행정시도 적용해 달라”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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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5  02: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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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집무실에서 새해 첫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2023년 상반기 대규모 인사로 공직 분위기를 전면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면적인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상당한 수준의 인적 이동이 필요하다”며 “도청 내부뿐만 아니라 양 행정시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시각이 업무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  도정 현안공유 티타임

특히 오영훈 지사는 “인사랑 시스템*과 인사부서, 부서장 상담 등을 통해 전달되는 본인 고충이나 보직 희망사항은 모두 체크하고 있다”면서 “인사 관련 개인 고충과 요청사항은 내부 공식라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기 바라며 이를 벗어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지방 인사행정 전 분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차세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 인사, 복무, 교육, 급여관리가 가능하며 인사 고충에 대한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오 지사는 “인사랑 등 내부 시스템을 통해 희망 보직을 작성하고, 본인의 의사를 개진하는 것보다 우회적으로 인사 의사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내부 공식적인 라인을 통하지 않고 외부를 통해 요청사항을 내부로 전달하는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외부를 통해 접수되는 사례는 감점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인사랑 시스템이나 인사 부서, 부서장 등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며 “양 행정시에서도 이런 방침을 분명하게 공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내부 시스템을 통해 인사 윤곽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외부의 의견이 들어오면 해당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보낼 수가 없다”며 “공직 내부 시스템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을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 관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로의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정책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단계부터 관행을 타파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와 관련해서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인 전환을 위한 ‘업무 쇄신’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현장 목소리와 부서 구성원, 전문가의 의견을 보다 세심하게 반영해야 한다”며 “정책을 만들고 보고하는 과정에서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보완하고 함께 일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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