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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주식회사 인터메디(대표 윤상기)가 신청한 '비구 분쇄골절 환자에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모형을 이용한 수술 시뮬레이션' 기술이 한국보건의료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
골반 비구 분쇄골절은 대부분 교통사고나 높은 건설현장에서 추락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고 사고 및 치료 후유증이 커서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부담이 되는 골절이다. 보다 더 좋은 치료법을 계속 연구해나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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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반골 골절과 내고정 치료 |
비구 분쇄골절 환자에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모형을 이용한 수술 시뮬레이션 기술은 환자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골반골 골절 모형을 제작하여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시행하는 기술로써, 3D 프린팅 모형을 활용하지 않는 기존 방식과 비교하여 수술 시간과 출혈량이 감소하여 수술 결과를 더 좋게 향상시킨다는 많은 국내외 연구결과를 근거로 인정된 새로운 기술이다.
이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가 나온 8월 22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비급여 수가로 처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인정받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윤택림 교수는 “해당 기술은 골반 비구 분쇄골절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더 좋은 수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고, 많은 의료 선진국들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라며 “이번 국내에서의 신의료기술 선정을 통해 골반이나 고관절 부위의 복잡골절이 발생한 환자들이 수술 시간을 줄이고,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직까지는 3D 프린팅 설비를 갖추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전문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기술이 널리 사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의료보험에서 비용을 충분히 커버해준다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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