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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과 고창‧영광군이 지역민에게 제공했던 유료 문화‧체육‧관광시설 감면 혜택을 서로 공유하기로 약조했다.
군은 13일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세미나실에서 고창‧영광군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강종만 영광군수와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협약식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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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종 장성군수(중앙), 심덕섭 고창군수(우), 강종만 영광군수(좌) |
이에 따라 장성군과 고창‧영광군은 3개 군 거주민이 지역 내 협력 가능한 유료 시설 이용 시 동등한 감면을 제공한다.
먼저,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 입장료 △홍길동체육관 △워라밸돔경기장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을 고창‧영광군민에게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해 준다.
고창군은 △고창읍성 △고인돌 박물관 △동호 국민여가 캠핑장 △보다더캠핑장 △선운산 국민여가 캠핑장 △운곡 습지 유스호스텔 △생활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등을 지역민과 동등하게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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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측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
영광군에선 △불갑산 상사화축제 △영광 칠산타워 △영광 테마식물원 △영광 예술의전당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체육시설 등이 감면 대상이다.
협약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장성군과 고창‧영광군 간 활발한 인적 교류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파생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성과 고창, 영광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사업이 지역 교류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선 6월 장성~고창 간 국가지원지방도 15호가 개통되었으며, 내년 초에는 장성 삼계면 부성리와 영광 대마면 성산리를 잇는 깃재터널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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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이 13일 고창, 영광군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고창, 영광군이 어깨동무를 하고 미래를 개척하게 됐다”며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장성군과 고창‧영광군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관광‧체육시설 지역민 감면 혜택 공유로 상생 발전의 물꼬를 튼 장성군과 고창‧영광군은 차후에도 다방면에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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