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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가르고 필암서원 지나고…전남체전 ‘이색 성화 봉송’ 화제 예감 !!장성군청 조정선수단, 필암서원 유림, 상무대 장병 ‘성화 봉송’ 4월 17일 백암산 국기단서 채화… 18일 개막식 ‘성장장성’ 반영한 점화 행사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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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3.19  2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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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서 ‘이색 성화 봉송’을 선보인다.

군은 먼저, 전국단위 조정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진 장성호에서 ‘수상 봉송’을 펼친다. 장성군청 소속 조정선수들이 경기정을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  장성군이 전남체전에서 이색 성화 봉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호 조정시합(좌),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는 선비 복장을 한 유림들이 성화와 깃발을 들고 경내를 걸으며 양대체전의 성공을 기원한다.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선 장병들로 성화봉송단을 구성해 ‘상무정신’이 깃든 패기 넘치는 영내 봉송을 보여준다.

성화 채화와 점화 행사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전남체전 개막식을 하루 앞둔 4월 17일 오전 10시 백암산 국기단에서 성화를 채화한다. 부주자와 호위주자 8명으로 주자봉송단을 구성해 이색 성화봉송구간과 지역 내 11개 읍면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튿날 오후 2시에는 황룡정원 무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예정된 주자들이 황룡강 꽃길을 따라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으로 이동한다.

끝으로, 스타디움 내에서 이어지는 주자 봉송과 성화 점화 순서에서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정체성을 반영해 극적인 효과를 최고조로 높일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성화 봉송 행사에 지역적 특색을 녹여내 감동을 전할 방침”이라며 “장성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경찰서와 대행사, 읍면 관계자들과 함께 성화 봉송 전 구간을 사전 답사하는 등 체전 행사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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