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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체전 개최… 장성군 장애인체육 활성화 계기 되길”이형표 장성군 장애인 탁구팀 선수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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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4.10  23: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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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개운한지 말도 못합니다.”

장성군 장애인 탁구팀 이형표 선수는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1시간씩 꾸준히 대회 준비에 임하고 있다. 처음 몸을 풀 때는 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기도 하지만, 이내 운동의 재미에 빠져들면 그마저도 싹 잊어 버린다.

   
   ▲  이형표 장성군 장애인 탁구팀 선수

그렇게 탁구에 몰입하면 어느새 온몸이 땀에 젖는다. 이형표 선수는 “하루 종일 찌뿌둥하니 굳어 있던 몸이 운동을 하고 나면 가뿐해지고, 마음도 상쾌해진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웠던 것은 아니다. 활동적인 성격 탓에 소싯적부터 이런 저런 운동들을 즐겼고 탁구도 그중 하나였다.

수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은 뒤, 무슨 운동을 할 수 있을지 찾다가 다시 탁구에 눈을 돌리게 됐다. 휠체어를 타고서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어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라켓을 잡은 지 올해로 3년째다.

이형표 선수는 “장성에서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전에 선수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번 양대 체전이 장성군 장애인체육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장애인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여건을 개선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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