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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방송국뉴스현장
‘녹색도시’ 장성군, 산림자원 관리-활용 주목 !!지역기업, 배롱나무 50여 주 나무은행에 기증… 공원, 도시숲 등 조성 시 활용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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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5.15  0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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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편백숲을 보유한 장성군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군은 최근 지역기업 ㈜케이제이플러스가 사업장을 황룡면 월평리로 이전하면서 부지에 자라고 있던 배롱나무 50여 주를 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  장성군 나무은행에 최근 기증받은 배롱나무 50여 주가 이식됐다

장성군은 이 나무를 삼서면 금산리 소재 ‘나무은행’에 옮겨 심었다. ‘나무은행’은 개인 기증 또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베어질 위기에 놓인 나무를 군유지에 이식했다가 공익적 목적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2007년부터 금산리 일원 약 8000㎡ 군유지에 ‘나무은행’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현재 이팝나무 등 7종 500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 기증된 수목은 공원, 도시숲 등 공공용지에 식재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장성군 나무은행에서 관리 중인 이팝나무

한편, 장성군은 과거 마을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온 은행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다른 곳에 옮겨 심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군은 2021년 동화면 면소재지 은행나무 69주를 황미르랜드 인근에 옮겨 심었다. 2023년에는 성산 은행나무 100여 주를 소방서 옆 장성천변에 이식해 장성읍 주민들의 7년 숙원을 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수목을 관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녹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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