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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는 29일 “김양수 후보의 공작선거가 참으로 치졸하고 유치하다”며 “군민의 판단을 흐리는 공작은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음모에 빠져 부인이 구속됐다는 김 후보의 주장이 손씨의 편지공개로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변명과 떠넘기기식으로 명예를 회복하려한다면 군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손씨는 2010년 투표 3일전 장성역 광장 앞 유세에서 2~3만원을 흔들며 ‘돈 봉투 뿌렸다’는 흑색선전으로 이청 전군수가 낙선했다”며 “손씨는 최근까지 김양수 후보 선거운동을 해왔던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특히 손씨가 4500만원의 거액을 받아 검찰에 제보한 것은 적대감과 불신, 군민들의 눈총과 비웃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멀어진 이유에서 비롯됐다며 손씨가 김 후보에게 보낸 편지가 두 사람의 관계를 증명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유 후보는 또 “김 후보 스스로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책대결로 승부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라”며 “깨끗하고 도덕적인 선거운동으로 승리를 자신할 수 없다면 명예로운 선택도 남아있다”고 제시했다.
유 후보는 이어 김 후보의 최 측근인 별정직 6급 공무원 변 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현금 5억5천만원이 나왔다는 유언비어와 ‘김양수 측에서 돈 봉투 살포장면 동영상확보 경찰수사 중 시인했다’ 등은 공작에 의한 괴소문으로 단정해 일체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와 관련 “우리측 캠프에서는 정확한 언론보도가 아니면 주의, 또 주의를 당부해 특별한 지시없이는 일체 대응하지 않았다”며 “현재 검찰에 고발당한 당사자도 우리측 캠프와는 전혀 무관하고 문자메시지 발송과 고발은 공작에 의한 ‘맞불 작전’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와 함께 “‘김 후보의 부인이 풀려났다.’, ‘손씨가 구속됐다.’는 괴소문도 김 후보 측의 공작인가”라며 “장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는 후보가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흑색선전, 유언비어를 생산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유 후보는 아울러 욕설파문과 보복성 발언 등 장성지역 최대 핫이슈를 잠재우기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온갖 공작이 난무하고 있다며 아니면 말고 식, 물귀신 작전으로 ‘당선되고 보자’는 태도는 청렴군수, 효자군수, 상머슴을 자칭한 후보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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