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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명품선글라스도 낮은 콧대에는 꽝명품선글라스 어울리는 명품코로 나도 연예인처럼
안병욱 기자  |  dksquddnr@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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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04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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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지안(24세)씨는 올해 여름휴가가 더욱 기다려진다. 작년 여름휴가도 멋졌었다. 하지만 작년에는 큰 마음을 먹고 산 명품 선글라스가 낮은 코 때문에 얼굴에 어울리지 않아 제 값을 하지 못했었다. 결국 휴가를 다녀와서 늘 콤플렉스이던 낮은 콧대를 높이는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콧대를 높이는 수술만으로도 얼굴이 입체적이고 예뻐 보인다는 소리를 들어 즐거운 그녀다.
 

수입 선글라스, 동양인 코에 맞지 않아

비싼 가격을 주고 수입 명품 선글라스를 구매했는데, 막상 써보니 눈썹과 광대뼈에 딱 붙어 우스꽝스러운 인상이 되었던 경험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다. 간혹 별도로 안경점에서 선글라스에 코 받침을 대는 작업을 하고 나서 착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 역시 비용이나 시간적인 부담이 있다. 수입 선글라스는 외국인들의 얼굴과 콧대에 맞춰서 디자인되고 제작되었기 때문에, 한국인처럼 서양인에 비해 비교적 콧대가 낮은 편인 동양인들이 쓰면 착용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예전에는 선글라스를 여름에나 휴가지에서만 썼지만, 최근에서는 사계절 동안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콧대 높여 어려 보이고 입체감 있는 얼굴 표현

동양인 코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낮은 코는, 양쪽 눈 사이의 콧대가 낮아 얼굴에 비해 코가 짧아 보이고 얼굴의 가운데 부분이 뒤쪽으로 꺼져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입체감이 없는 밋밋한 인상을 갖게 된다. 낮은 코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도 있다. 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을 썼을 때 콧대가 낮으면 계속 아래로 흘러내려 불편하다.

 
낮은 콧대를 높이는 수술에서는 크게 실리콘과 고어텍스 두 가지 보형물을 주로 사용한다. 실리콘은 세밀한 디자인이 가능하지만 피부가 얇을 경우 보형물이 비칠 수도 있다. 고어텍스는 수술하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장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탄성이 떨어져 수술 직후보다 콧대가 낮아질 수 있다. 환자 개인에게 알맞게 디자인된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보형물을 삽입하여 미간 사이에 있는 코의 뿌리 부분과 콧등 부분의 높이를 높여준다. 코끝부분의 경우에는 코 안쪽 비중격 연골이나 환자의 귀 연골을 이용하여 높여 준다.
 
이처럼 낮은 콧대를 높여주면, 코를 중심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이 살아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낮으면서 작거나 들린 코의 경우에는 코 길이를 연장하는 수술을 통해 보다 세련되고 예쁜 얼굴라인을 살릴 수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한 강남피어리성형외과 편근석 원장은 “최근에는 선글라스도 오버사이즈로 시원한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콧대가 낮으면 멋진 선글라스도 우스꽝스러워지고 만다. 낮은 콧대를 높여주면, 코를 중심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이 살아나고 입체감이 생긴다. 낮으면서 들창코인 경우에는 코 길이 연장수술을 통해 보다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양의 코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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