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메디컬방송국안과
여름철 자외선과 눈 건강
류태영 기자  |  fbxodud@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7.04  10:14: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강렬한 태양광선 즉,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이로운 역할을 하는 동시에 피부노화, 백내장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출부터 일몰 때까지 하루 종일 존재하며 구름 낀 흐린 날, 비오는 날에도 피할 수 없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자외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최근에는 노년층에서 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백내장도 자외선 때문에 젊은 층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눈이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가볍게는 각막화상부터 심하면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자외선에 의한 각막화상은 눈의 가장 바깥쪽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각막이 손상되면서 염증반응이 생기는 질환이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된 후 수 시간 내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각막화상이 일어나면 눈이 충혈되고 모래가 들어간 듯 한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통증과 함께 눈물도 난다. 이때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에 안대를 붙여 눈의 깜빡임을 멈추고 차가운 물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호전되기도 한다. 보통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5일 이상 지속된다면 안과를 찾아 항생제 등 치료를 받아야 한다.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수정체는 자외선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보호활동을 하는데, 이 때문에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백내장이 생기게 된다. 노년층의 경우 노화 때문에 수정체가 굳어지면서 혼탁해지는데, 이때 투명도를 잃은 수정체는 더 많은 자외선을 흡수해 백내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강한 햇빛을 그대로 쳐다보거나 눈이 오랫동안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흰자위에서 검은자위로 살이 덮여 들어가는 익상편이 발생할 수도 있고,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되는 황반변성이 생길 위험도 높다.

자외선에 의한 눈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평소 양산이나 선캡 등을 이용하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줘야 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만 막아줘도 백내장 발생위험을 3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물가나 모래사장 등에서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만 선글라스의 경우 렌즈가 변형되거나 자외선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 제품은 어두운 시야 때문에 동공이 확대돼 오히려 자외선을 더 많이 흡수할 수도 있어 제대로 된 제품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선글라스 구매 시에는 UV마크를 꼭 확인해 가시광선 투과율은 30% 이상, 자외선 차단율은 7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때와 장소에 적합한 색상의 선글라스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다. 가령 백내장이나 라식, 라섹 등 안과적 수술을 받은 경우라면 갈색계열이 좋다. 운전할 때도 갈색계열의 선글라스가 시야를 잘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야간에는 선명도가 뛰어난 노란색 계열의 렌즈가 더 적합하다.

해수욕장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연색에 가까워 이질감이 적은 회색이나 옅은 녹색계열이 적절하다. 반면, 빨강이나 분홍, 파란색 계열의 선글라스는 눈에 피로감을 줄 수 있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더라도 착용하지 않는 것이좋고, 특히 파란색 계열은 교통신호나 표지판을 보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선글라스 쓰는 것을 멋 내기라 여겨 남세스러워하는데 자외선 차단은 멋이 아닌 생활이므로 눈을 보호하고 싶다면 선글라스를 착용 하는 것이 좋다. 인체 중 가장 먼저 노화하는 눈은 자외선으로부터 각별히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류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