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12월 20일(화) 조선대학교 정문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일환으로 흙 먼지털이기 헌정식을 가졌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흙 먼지털이기를 설치해 등산객과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흙과 먼지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도록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김수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렇게 조그미나마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은 축사를 통해 “ 우리 조선대학교는 1946년 전국 각지의 7만 2천여 설립동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최초의 민립대학이며, 또한 올해로 개교 70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택이라며, 이렇게 지역민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