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공동장비운영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제5기 졸업발표회를 2월 13일(월) 오후 4시 제2공학관 1211호에서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제5기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8명 가운데 5명이 1년 동안 교육받은 결과물을 발표한다.

조선대학교 공동장비운영센터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에서 주관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되어 1억 6천7백만 원을 지원받아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0개월 동안 이공계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10명 대상으로 10개월간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은 실습 위주의 맞춤형 장비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연구 장비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대학교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도 1억 2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1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SEM, TEM, CLSM, LC 등 20대 핵심 연구장비에 대한 집중 심화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장비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용을 지원한다. 배출된 연구 장비 엔지니어는 전국의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기업체 등에서 연구 장비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