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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장성 노란꽃 잔치 |
지난해 1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 ‘노란꽃잔치’)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손님맞이에 나선다.
장성군은 올해 열리는 ‘노란꽃잔치’의 윤곽에 대해 가을 초화를 더욱 다양화하고, 세대별·방문객별 맞춤형 행사장을 연출하며, 입장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둘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3~29일 황룡강변 일원에서 열린 ‘노란꽃잔치’는 황룡강변에 10억 송이 꽃을 식재해 전국에서 가장 긴 ‘꽃강’을 조성한 점, 누런 용이 마을 사람들을 수호했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화해 호기심을 자극한 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든 점 등이 화제에 올라 장성군 축제 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인 98만7,340명을 모으며 전국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와 관련해 장성군은 지난해 축제의 장점은 계승 및 발전시키고 미비한 점은 보완해 올해 ‘노란꽃잔치’를 대한민국 꽃축제의 롤모델로 만들기로 했다.
장성군은 행사장 연출에도 변화를 꾀했다. 지난해엔 황룡강변에 주제별로 6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한 데 반해 올해의 경우 4개 테마인 ‘햇빛정원’ ‘꽃빛정원’ ‘달빛정원’ ‘별빛정원’으로 행사장 연출을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황룡강의 자연적 요소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축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장성군은 행사장과 장성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행사장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관광객, 장성의 다양한 먹거리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 축제 때 입소문이 크게 난 만큼 올해엔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더욱 볼거리가 많은 축제, 더욱 짜임새 있는 축제로 정성껏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아직 축제 전반에 대한 세부 계획이 모두 나오진 않은 만큼 주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해 더욱 완벽한 축제로 꾸며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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