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메디컬방송국메디컬 뉴스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개발' 골절치료용 단조 금속판 국내 상용화 "활기"수입품 단점 대폭 보완…한국인 ‘맞춤형’ 티타늄합금 단조공법 통한 양산 ‘국내 첫 사례’ 가공시간 단축…대량 생산·비용 절감 가능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30  00:07: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 정형외과 교수·이하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골절치료 및 뼈 고정용 단조 금속판(이하 금속판)’의 국내 상용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이근배·김명선 교수와 ㈜폴리바이오텍·(주)바이원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굴절된 뼈를 맞춰 고정하는데 쓰이는 금속판 개발에 성공했다.

   
    ▲  골절치료와 뼈 고정용 금속판

이번 금속판은 상지(원위요골, 손목 부위 뼈)와 하지(원위 비골, 발목 부위 뼈)에 쓰이는 의료기기로 티타늄합금Ti-6al-4v(Grade23)에 단조공법(금속을 두드리거나 누름)을 획기적으로 도입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의료계의 큰 관심 속에 올해부터 국내 상용화 된 금속판은 현재 전남대병원·분당제생병원·부산마이크로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불과 10개월 만에 총 2억5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같이 상용화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지금까지 90% 이상에 달하는 수입품의 단점을 대폭 보완하고, 임상의가 한국인의 골 형상에 맞도록 직접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참여하는 점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수입 제품은 서양인의 해부학적 구조와 특성에 맞춰져 한국인의 골절 부위에 단단한 고정력을 얻기 힘들고, 연부조직의 손상을 초래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같은 단점을 보완한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의 금속판은 CT 임상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도출해 기존 수입품에 비해 얇은 두께로 충분한 피로 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생체용 타이타늄 합금으로 제조돼 생체적합성이 높은 게 강점이다.

또한 부식성이 낮고 단조공법을 통한 가공시간을 단축해 대량 생산과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으며, 수입품과의 가격 경쟁력으로 국산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인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총괄책임자 윤택림 교수)’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공동연구팀은 현재 금속판에 맞는 수술 기구 세트도 개발하고 있어 조만간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택림 센터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퇴행성 골질환 증가와 노인 골절 치료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정형외과 부품 수요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면서 “이에 따라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각 공동연구개발팀은 앞으로도 사업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